정치 상식

트럼프 美 대통령 두 번째 취임식 총정리: 실내 개최부터 바이든과의 만남까지 (2025)

리틀 빅 러너 2025. 1. 21. 12:32

"역사상 최초 전과자 대통령의 취임, 그날의 모든 것"

도널드 트럼프는 2025년 1월 20일 월요일, 워싱턴 D.C.의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에서 열린 제6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존 로버츠 대법원장의 주재로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 선서를 했습니다. 이때 멜라니아 트럼프가 성경을 들고 있었습니다. (AP 사진/줄리아 드마리 니킨슨, 풀)(줄리아 드마리 니킨슨 ❘ AP)

 

미국 대통령 취임식, 또 한 번의 새로운 장 열다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비연속적인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취임식은 미국 정치사와 세계에 큰 의미를 남긴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

도널드 트럼프의 이번 대통령 취임은 여러 면에서 이례적이다. 그는 형사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에서 대통령직에 오른 미국 최초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과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또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취임식은 미국 국회의사당 로툰다에서 실내 행사로 치러졌다. 이러한 실내 취임식은 매우 드문 사례로, 미국의 전통과 관례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올해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와 취임식이 겹치며 그 상징성이 더욱 부각됐다.

취임식의 주요 장면

취임식은 엄숙하면서도 화려하게 진행됐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대통령 선서를 주관했으며, 행사에는 마크 저커버그, 제프 베조스 같은 글로벌 리더들과 보리스 존슨을 비롯한 해외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수 캐리 언더우드는 음향 문제로 인해 "아메리카 더 뷰티풀"을 무반주로 열창하며 독특한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 민주주의의 연속성과 도전

이번 취임식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전임 바이든 대통령이 전통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해 평화로운 권력 이양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실내에서 진행된 이례적인 취임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민주주의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인시켜 준 중요한 순간이었다.

미래를 향한 메시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야심 찬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지형을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의 두 번째 행정부는 국내외 정책에서 큰 변화를 예고하며, 세계와 미국 국민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취임식은 도널드 트럼프라는 정치인이 가진 독특한 행보와 함께 미국 정치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그의 정책과 행보가 미국과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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